나이를 먹어서인지(?) 예전처럼 하반신 땅콩이 쪼그라들 정도로 타이핑하며 실시간 번역하기에는 힘이 부치고, 미투데이를 통해서 한줄한줄 적은 내용을 옮겨본다.


뭔가 컨셉을 알 수 없는 블링블링한 벽 색. 뭐야 저게..



미국 시간 아침 9:59 / 한국 시간 새벽 02:59

Ladies and gentlemen, our presentation will begin shortly. Please switch devices to silent mode.

신사 숙녀 여러분, 곧 시작하니 휴대폰 매너염.




헐.. 6주 후에 죽는다던 스티브 잡스 등장. 안색 좋네.

잡스 왈, “something great to announce today” 오늘 좀 대단한걸 소개하려 합니다..

언제나 그렇듯 판매량 자랑 타임 시작.





1년도 안되는 사이에 1억권이 넘는 ebook이 팔려나갔습니다. 

그리고 17000권의 책과 함께 랜덤 하우스가 북스토어에 들어왔습니다. 

iBookstrore에는 2500곳의 출판사가 있습니다.





현재까지 앱스토어에서 20억 달러를 개발자들에게 지불했습니다.

또한 1억대째의 아이폰을 판매했습니다.





오늘은 애플의 3번째 PC 블록버스터에 대해 이야기할것입니다.

2001년에는 아이팟, 2007년에는 아이폰, 2010년에는 아이패드였습니다.

모든게 다 블록버스터였습니다.





작년 9개월간 1500만대의 아이패드를 판매했습니다.

이 숫자는 모든 타블렛 PC를 판매한 숫자보다 많습니다.

95억달러어치를 판매했으며, 시장 점유율은 90%가 넘습니다.

경쟁자들은 찌그러졌지요.





아이패드엔 65000개의 전용 앱이 있고, 허니컴에는 100개의 전용 앱이 있습니다.





2010 : 아이패드의 해, 2011 : 따라쟁이들의 해?





아이패드2를 소개합니다! 

완전히 달라진 디자인, 듀얼코어 A5 칩셋으로 CPU가 2배, 그래픽이 9배 빨라졌습니다.

전력 소모는 전작과 동일합니다. 최초의 상용 듀얼코어 타블렛입니다.





비디오를 위해 전면 카메라를 달았습니다. 

아이폰과 아이팟 터치에 넣었던 자이로스코프도 넣었습니다.

전작보다 33%나 더 얇아졌습니다. 13.4mm에서 8.8mm로 얇아졌습니다.





아이패드2는 심지어 아이폰4보다 더 얇습니다!




화이트/블랙 두가지 색으로 나오며, AT&T와 버라이존 둘 다 쓸 수 있습니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배터리가 10시간 가며, 대기시간은 1개월입니다.





가격 또한 전작과 동일합니다. (안드로이드 타블렛을 가격으로도 이김)





2011년 : 아이패드2의 해

발매는 3월 11일부터, 오스트레일리아, 캐나다, 프랑스, 독일, 일본, 영국을 시작으로 26개국가에서 발매됨

한국은 없네





1080p HDMI 비디오 출력을 추가로 지원, 충전중 사용 가능





스마트 커버를 소개합니다, 극세사 섬유에, 커버를 열면 전원이 켜지고, 커버를 닫으면 전원이 꺼집니다.

나사로 고정하는게 아니라 자석으로 간편하게 고정합니다. (이런 아름다운 망나니들;;)





엉엉엉.. 장난 아니다.. 자석으로 딱 붙어버리네..





iOS4.3을 소개합니다. 

사파리에 니트로 자바스크립트 엔진을 적용하여 빨라졌습니다.

 iTunes 홈 셰어링으로 모든 컨텐츠들을 WiFi로 전송할 수 있습니다. 

또한 AirPlay가 강화되었습니다. 서드파티 어플에서도 AirPlay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이폰4'만' 개인 핫스팟 기능을 넣었습니다.(이 싸가지..)





또한 새로 추가된 전면 카메라를 활용하는 포토부스 어플이 추가되었습니다. 

비디오를 보시죠.





페이스타임 어플이 추가되었습니다.

아이폰-아이팟터치-아이패드-맥간에 쉽게 화상 채팅이 가능합니다.





추가된 두개의 어플에 이어, iMovie 어플이 아이패드용으로 나왔습니다.





GarageBand 어플도 아이패드용으로 나왔습니다. 이번에도 오만 별걸 다 넣어서 나온듯.






방금 애플 홈페이지에 아이패드2 올라왔네. 와아.





기술이 인문학과 만나야한다. 이 애플의 DNA는 두번 말함직하다. 

기술만으론 부족하다. 우리 경쟁자들은 마치 PC 이후의 시장을 보고 있는것 같다.

하지만 이건 올바른 접근법이 아니다. PC 이후의 제품은 PC보다 쉽고 직관적이어야한다.





만드느라 수고한 우리 스탭들에게 박수.


요약 정리

1. 금방이라도 초상날 분위기였던 잡스, 건재하다.

     사람들의 우려를 생각해서 무리해서라도 나왔을수도. 아무튼 건강 문제설 일축하는 행보.

2. 아이패드2 나왔다.

     겁나 얇아지고 무게는 별 변화 없음. 카메라 두개 달고 CPU 대폭 좋아져서나옴.

     루머와 디자인은 거의 같지만, 마감이 살짝 바뀌니 그 싸보이던 디자인이 금새 고급스러워졌다.

3. 해상도는 그대로

     올해 말에 아이패드3가 해상도 4배 뻥튀기해서 나올거라는 루머가 돌고 있다.

     여튼 아이패드 해상도 바뀔거라는 말은 짜게 식음.

4. 국내 출시 제외

     뭐야 이건, KT의 농간인가?? 26개국중 한국이 없다니.. 이건 안습인데.



소감

- 스티브잡스 건강 위기설 일축.

분명히 몸은 아픈데 걸어나와 모습을 보여줬다. 사람들이 CEO를 교체하네 마네 엄청 씨끄럽게 구니까 스윽 얼굴 비춘듯. 스팀팩이라도 맞았나.. 하지만 그래도 아픈건 사실. 내가 비록 이 블로그에서 스티브잡스를 IT 업계의 양아치라고 깐 적은 있지만, 오래 살았으면 좋겠다. 플래시때매 어도비 까는건 나쁘지만 당신이 있어서 UX쟁이들의 숨이 트인다.


- 아이패드2는 기계적으로 다소 옆그레이드 느낌.

해상도 변화가 없어서 느낌이 좀 반감되었다. A5 칩셋은 어마어마하지만, RAM 크기에 대한 이야기가 없다.

만약 256MB의 RAM이 변하지 않았다면.. 아마 아이패드 기존 버전을 따돌리고 뛰어넘기보다는, 앱 개발사들에게 시간을 주고 천천히 개발하게 만들려는 생각인듯. 스펙빠들 입장에선 욕할 건덕지가 있지만, 512MB 혹은 1GB로 램이 들어가서 나오면.. 기존 아이패드1는 완전히 팽당하는 셈이다. 뭐 그래도 웹 사이트 보다가 튕긴다는 256MB 램은 좀 부족하긴 하다. 새끼들 그러니까 첨부터 512MB 램을 넣지. 앞으론 어쩔라나. 그나저나 VGA 9x 속도라니.. 2048x1536 해상도는 아직도 미련을 가질만 하다. 아 다시 한번 말하지만 RAM 용량은 알려지지 않았다.


- 애플이 안드로이드를 견제하고 있다.

누가 물어본것도 아닌데 애써 2011년이 아이패드2의 해라고 점찍어 말하고, 발표 중간에 삼성과 안드로이드 진영을 까고, 허니컴 전용 앱이 기껏해야 100개밖에 없다며 낄낄대는 등 전에 없던 공격을 했다. 애플은 자신있는 척 하지만 아무래도 걱정은 되는듯. 걱정 없었으면 아예 언급도 안했겠지. 뭐 성능은 고만고만하지만, 가격이 워낙에 안드로이드 타블렛과 격차가 나기 때문에 올해 판매량도 애플이 압도적일것 같다. 원가 뽑아내는건 원래 애플 아니던가.


- 애플의 컨셉은 여전히 명확하다.

인문학과 기술의 경계 사진을 또 보여주었다. 애플의 동영상을 보니 뭔가 무척 할게 많고 풍성한 느낌이다. 기계 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에도 엄청 신경을 쓰는 회사답다. 솔직히 안드로이드 폰/타블렛 제조업체들이 구글에게 OS 맏기고 자체적으로 하는게 뭐가 있나. UI 튜닝해서 사용자 괴롭히기? 아트릭스의 모토로라 정도면 모를까, 나머지 회사들은 실망스럽다. 기계만 파는건 스펙덕후들 일이다. 중요한건 컨텐츠. 자이로스코프에 카메라까지 넣었고, 프로세싱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으니 게임 쪽도 꾸준히 막강할것 같다.


출처 : http://blog.daum.net/miri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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